미지의 세계를 사랑하는 논픽션 작가.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가서,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고, 그 경험을 재미있게 쓴다”는 모토 아래 세계 곳곳을 누비며 겪은 탐험담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오지 작가’다.
1966년 도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까지 지극히 평범한 모범생이었던 그는, 와세다 대학에 입학한 뒤 탐험부에 가입하면서 ‘모험 본능’에 눈을 뜬다. 아프리카로 수수께끼의 괴물을 찾으러 가거나, 환상의 실크로드를 찾아서 아시아의 밀림으로 돌진하고, 미얀마 북부 산간 마을에서 아편을 재배하는 게릴라들을 밀착 취재하기도 했다. 와세다 대학 탐험부 시절의 이야기를 쓴 『환상의 괴수 무벰베를 찾아라』로 미야베 미유키에게 ‘모험심을 잃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작가!’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6년 『와세다 1.5평 청춘기』로 ‘사케노미 서점인 대상’을 수상했다. 『거대한 흐름 아마존을 거슬러 올라』『서남 실크로드는 밀림으로 사라진다』『극락 타이 생활기』『수상한 나라의 신드바드』『미얀마 아편 왕국 잠입기』 등을 썼다.
갑작스런 요통 발발 이후 ‘오지’가 아닌 ‘요통’ 밀림 탐험을 2년 넘게 지속했으며, 그 결과물로 『요통 탐험가』라는 전대미문의 ‘통증’ 공감 에세이를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