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복은 카피라이터다. 제일기획, tbwa, 웰콤, 코래드, 청와대, 디자인하우스 등에서 일했다.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덕에 그의 광고는 뭇 광고와는 다른 태도와 앵글을 보여준다. 그는 본질에 집중한다. 상품의 본질, 소비자의 본질, 상황의 본질 등이 그가 광고를 만들 때 물고 늘어지는 지점이고, 그가 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그는 모든 일의 해결 방안이 본질 안에 있다고 믿는다. 그의 이런 태도가 빛을 발한 것은 대부분 2등을 위한 광고였다. 지하 150미터 암반천연수로 만든 맥주(하이트맥주), OK! SK!(SK),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현대카드), 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삼성자동차), 국민이 대통령입니다(2002년 대선 캠페인) 등이 그것이다.
그런 그가 이제 성공의 본질을 묻는다. 왜 주식투자를 하면 반 토막이 나고, 사업을 하면 항상 뒷북을 치고, 내가 좋아하는 여인은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이 책은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성공의 지름길과 그 길을 가는 방법을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