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보물은 삶의 맨 밑바닥에 있다!
좌절을 딛고 일어선 명사 30인이 들려주는 희망과 위안, 용기와 설렘의 이야기
살다 보면 취업과 사업에 실패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서, 혹은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과 불안으로 마음이 꺾일 때가 있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걸까? 모두 잘만 사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당신 혼자만이 아니다. 사실은 나보다 잘나가는 동료도, 신문과 텔레비전 속에 화려하게 등장하는 유명인도 모두 마음에 불안을 안고서 살고 있다.
성공의 대명사로 알려진 인물들에게도 뼈아픈 실패의 경험은 있다. 그러나 이들이 실패에 머물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데에는 그들의 인생을 바꿔놓았던 운명과도 같은 ‘한마디’의 힘이 있다. 이 책에서는 삶에 지치고 실패가 힘겨워서 마음이 꺾인 순간, 희망과 위안을 불어넣어 줄 명사 30인의 인생 이야기와 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운 빛나는 한마디를 소개한다.
누구나 아는 명사들의 아무도 몰랐던 부활의 한마디
앞으로 한 걸음 내디디기가 망설여진다면, 새로운 도전이 두렵다면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기까지 고군분투했던 경영자들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이다.
혁신 경영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애플에서 쫓겨나고 새로 시도하는 일마다 족족 실패를 거두었다. 그는 좌절에 빠질 때마다 “만일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하려던 일을 할 것인가.”라는 말을 되뇌며 힘겨운 순간을 이겨 냈다.
소프트뱅크의 CEO ‘손정의’(「5년이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창업 2년 만에 사원을 2명에서 125명으로 늘리고 매상고도 45억 엔을 올리는 등 회사를 어마어마하게 성장시킨 시점에서 갑작스레 병으로 쓰러져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앞으로 길게 봐야 5년이라는 의사의 진단에, 그는 4000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그 책 속에서 다시 힘을 얻었다. “앞으로 5년이 남았다면 상당히 큰일을 할 수 있다.”라는, “집도 차도 전부 필요 없고 오직 다른 이를 기쁘게 하는 일에 공헌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병석에서 일어나,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에게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경영’을 펼치는 CEO로 우뚝 섰다.
무모하리만큼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여 ‘진심의 힘’으로 꿈을 이뤄 낸 이들의 한마디도 눈여겨볼 만하다.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마돈나’(「꿈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어라」)가 19세의 나이로 처음 뉴욕 땅을 밟았을 때, 가진 돈이라고는 고작 35달러밖에 없었다. 길거리에 버려진 맥도널드 감자튀김으로 끼니를 연명하면서도 그녀는 이 한마디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았다. ‘잘 살 수 있을까? 돈을 벌 수 있을까? 정말 내가 활약할 수 있을까? 앞날에 대한 걱정은 미래에 맡겨 두자. 나는 지금을 잘 살아 나가면 되는 거야!’
만 번의 실패 끝에 램프를 발명해 낸 ‘토머스 에디슨’(「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은 “무엇과 무엇의 조합이 잘 맞지 않는다는 걸 나는 실패하면서 발견했다. 그러므로 실패는 작은 성공이다.”라는 한마디를 남겼고, 고등학교 중퇴의 학력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유인 동력 비행기를 만들어 낸 자전거 수리공 ‘라이트 형제’(「학력도 직업도 꿈을 막을 순 없다」) 는 “나에게는 아내와 비행기, 둘 다를 위해 쓸 시간이 없다.”라는 말로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고, 쉽게 이루어지는 꿈은 없다고 말을 건넨다.
한 걸음만 더 가라! 삶의 명장면은 포기하려는 순간에 펼쳐진다!
때로는 소심하고 때로는 희망과 절망을 오가는 이들의 인생담, 그리고 각자 실패의 밑바닥에서 발견한 빛나는 한마디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나만 지친 게 아니었구나, 나만 힘든 게 아니었어.’ 하는 묘한 위로와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긴다.
책 끝머리에서 저자 히스이 고타로는 말했다. 그 자신도 “너무나 고독하고 쓸쓸해서 눈물이 났”던 적이 있었다고. 고민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당신의 마음에 밝은 불을 켜 주기 위해, 당신의 인생길을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이 책으로 당신이 “지금 품고 있는 고민과 불안은 언젠가 다시 희망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부디 깨닫게 되기를,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삶의 맨 밑바닥에 있는 인생의 보물을 발견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국 외국어 대학교 동양어 대학 및 동 대학원 일본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2009년 시바 료타로의 단편소설 『주도』와 데라다 토라히코의 평론 『요괴의 진화』를 번역해 제7회 시즈오카 국제번역콩쿠르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요통 탐험가』『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