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인문/교양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내면의 상처와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는 열 번의 대화

출간일 2022년 04월 26일
ISBN 9788960519176
제본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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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정신과 의사 ‧ 정여울 작가 추천

상처 앞에서 자신을 탓하는 당신을 위한 ‘오프라 윈프리의 트라우마 수업’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의 패턴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때, 아무리 애써도 더 나빠지기만 할 때, 내가 나 자신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짓눌릴 때, 우리의 등 뒤에서 누군가가 답답한 얼굴로 이렇게 묻는 것만 같다. “넌 대체 뭐가 잘못된 거니?” 그러나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는 과거에 당신의 뇌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일이 일어났기 때문일지 모른다. 특히 어린 시절에 겪은 고통과 상처는 한 사람의 몸과 마음에 때로 평생 지속되는 흔적을 남긴다. 오프라 윈프리와 아동정신의학자 브루스 D. 페리 박사는 질문의 방향을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고 바꿈으로써 문제의 진짜 원인과 답을 찾을 수 있고,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옥 같은 마음에서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트라우마와 치유를 주제로 두 사람이 30년 넘게 눈높이를 맞춰 가며 나눠 온 대화가 압축되어 있다. 오래도록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와 싸워 온 오프라가 건네는 따뜻한 공감의 언어와 아동 트라우마 전문가 페리 박사가 제시하는 다정한 과학적 통찰이 다소 무거운 주제와 익숙하지 않은 뇌과학, 정신의학 개념들을 넘어 우리를 각자의 내면 깊은 곳으로 이끈다. 트라우마가 우리 뇌와 몸에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치유에 이르는 길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빛이 되어 줄 안내서다. 

저자들의 말
프롤로그

첫 번째 대화: 뇌가 세계를 파악하는 법
현재의 나, 과거의 뇌 •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 • 뇌는 태어날 때부터 각자의 암호책을 만든다 • 말보다 먼저 새겨지는 트라우마의 기억 • 모든 새로운 관계는 스트레스를 낳는다 • 현재를 움직이는 기억과 연상의 단추들

두 번째 대화: 삶을 지탱하는 균형을 찾아서
불안을 잠재우고 균형을 되찾는 ‘리듬’과 ‘조절’• 조절-관계-보상이 아이의 세계관을 형성한다 • 부모가 무너지면 아이도 무너진다 • 내면의 폭풍을 잠재우는 방법

세 번째 대화: 우리는 어떻게 사랑받았나
어려서 받은 사랑이 회복탄력성을 결정한다 • 시리얼의 순간들—온전히 연결된다는 것 •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반응—각성과 해리 • 끝나지 않는 두려움에 갇힌 사람들

네 번째 대화: 트라우마라 부르는 것들
어떤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는가 • 부정적 아동기 경험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역경의 위험도는 연결성과 타이밍에 달려 있다 • 치유의 적정 용량은 얼마인가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판별하는 네 가지 증상

다섯 번째 대화: 흩어진 점들을 연결하다
세대를 넘어 대물림되는 트라우마 • 조상의 트라우마가 내 DNA에 새겨져 있다 •트라우마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뇌의 상향식 프로세스 •안전하고 친밀한 상대에게만 열리는 신경망

여섯 번째 대화: 대처에서 치유로 나아가기
뇌 발달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방임 •스마트폰에 아웃소싱된 관심과 사랑 • 건강한 대처 기제로서의 착한 해리 • 회피와 순응을 낳는 민감화된 해리 • 치유는 패턴을 알아차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일곱 번째 대화: 트라우마에서 얻은 지혜
트라우마의 불가역성 •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세 가지 요소 • 고통을 건너 지혜에 이르는 길 • 치유하는 공동체 •
누구도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지 않도록

여덟 번째 대화: 우리의 뇌, 우리의 편견, 우리의 시스템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 트라우마를 이해하는 교육 시스템 • 치유의 도구는 하나가 아니다 • 최초의 경험에서 시작된 편견 • 암묵적 편견에 작용하는 무의식의 필터 • 개인의 변화에서 시스템의 변화로

아홉 번째 대화: 관계에 굶주린 현대 사회
관계의 빈곤이 낳은 취약한 존재들 • 단절과 외로움이라는 병 • 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

열 번째 대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치유를 위한 순서와 단계 • 자기를 돌보지 않고는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 트라우마로부터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

에필로그
참고자료
감사의 말

티모시 페리스

미숙아로 태어나 생존 가능성 10%라는 진단을 받고도 살아남았고, SAT 점수가 평균보다 40%나 낮았는데도 프린스턴대학교에 진학했다. 그 뒤 일본어․중국어․독일어․스페인어 응용 언어학자이자 정치적 망명 조사관, 타이완 MTV 브레이크 댄서, 태국과 중국의 TV 진행자를 거쳐 사상 가장 치사한 방법으로 미국 우슈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IT 버블기인 2000년 가을에는 스물셋의 나이로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햇빛 찬란한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가 하루 14시간씩 일하고도 해고당하는 비운을 맛본다. 이에 굴하지 않고 창업한 회사가 한 달에 4만 달러라는 만족스런 수입을 안겨 줬으나, 이번에는 일주일 내내 하루 12시간씩 일해야 하는 상황이 문제가 된다. 견디다 못한 그는 회사가 돌아가도록 응급조치만 해 놓고는 해외로 탈출해 유유자적하게 지내며 탱고 기네스 기록을 가진 최초의 미국인이자 상어 떼 사이의 다이버, 오토바이 경주 선수로 활약한다.

『4시간』은 이런 그가 프린스턴대학교의 기업가 과정 초빙 강사로 ‘재미와 수익을 위한 마약 밀매’ 강좌에서 선보인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놀랍게도 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이처럼 남다른 그의 이력은 현재 youtube.com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멋들어진 슈퍼카를 시승하며 코멘트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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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D. 버나드

Neal D. Barnard
워싱턴 D.C.에 소재한 조지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현재 조지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겸임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정신의학신경학위원회 전문의이자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PCRM)’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당뇨병, 비만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병세를 호전시키기 위한 조사연구팀을 이끌고 있으며, 학교와 직장에서 사람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와 활동의 선봉에 서 있다. 일찍이 미국국립보건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시행한 연구에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먹는 약보다 식이요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혔는데, 미국당뇨병협회와 미국영양학협회는 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공적정책을 명시하면서 버나드 박사의 이 연구를 인용했다.
『닐 버나드 박사의 당뇨병 퇴치 프로그램』, 『21일간의 체중 감량 킥스타트』 등의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출간하고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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