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9년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나?
찰스 다윈은 지금으로부터 꼭 150년 전인 1859년 11월 24일에 『종의 기원』을 출간했다. 피터 매시니스는 이 역사적인 해에 일어난 일들을 꼼꼼히 살펴보다가, 『종의 기원』이 나왔기 때문에 1859년이 의미 있는 해가 된 것이 아니라 1859년과 그 전후에 걸쳐 봇물 터지듯이 일어난 큰 변화가 『종의 기원』을 낳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즉, 『종의 기원』은 단지 1859년이 이룩한 수많은 혁신 중 하나일 뿐이었다.
『종의 기원』이 나온 것은 1859년 11월
하지만 그해 첫날부터 세상은 거대한 변화에 휩싸였다
나는 1859년에 세상이 변했다는 믿음에서 이 책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바로 그해에 찰스 다윈이 기념비적인 책 『종의 기원』을 출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윈의 책은 변화를 이끈 원인이기도 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변화의 증상이기도 했다. 즉, 그 책은 단지 1859년이 이룩한 수많은 혁신 중 하나였다. -‘이 책을 읽는 분들께’ 중에서
‘1859년도 잡동사니 서구 일상사’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 책에는 작지만 쏠쏠한 재미를 주는 신기하고 흥미로운 사람과 사건들이 가득하다. 아침 일찍 신문을 들고 들어와 막 펼쳐보려 하는 신문 애독자의 마음으로, 독자들은 1859년에 서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인지 책장을 넘겨가며 하나하나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 책에 실린 1859년의 주요 사건들
1859년, 지구 나이가 6,000년에서 46억 년이 된다.
1859년, 세계의 인구가 10억 명을 넘는다.
1859년, 링컨과 다윈이 똑같이 50세 생일을 맞는다.
이 해에 링컨은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서고
다윈은 『종의 기원』을 쓴다.
1859년, 파스퇴르가 자연발생설을 뒤집는 실험에 성공한다.
1859년, 대륙을 잇는 해저 케이블이 시도된다.
1859년, 기차, 증기선의 대중화로 여행의 시대가 열린다.
1859년, 기구를 타고 대서양 횡단을 도전한다.
1859년, 수에즈 운하 착공 등 운하가 세상을 좁힌다.
1859년, 런던에서 노동조합 운동이 활발해진다.
1859년, 읽을거리, 도서관, 사진 등이 급속히 늘어난다.
1859년, 여가가 늘어나 극장과 음악당이 큰 인기를 얻는다.
1859년, 잔디 깎는 기계가 새로운 스포츠를 탄생시킨다.
1859년,노예제폐지론자 존 브라운이 교수형을 당한다.
1859년, 군비 개량 속도가 빨라져 전쟁이 가혹해진다.
1859년, 가스등이 도시 곳곳을 밝힌다.
1859년, 미국과 호주에서 골드러시가 시작된다.
1859년, 브래지어가 특허로 등록된다.
1859년, 최초의 여성 개업의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보다 더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