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과학/기술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1859년의 과학과 기술

출간일 2009년 11월 06일
ISBN 9788960510609
페이지 416쪽
판형 150*210
제본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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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나?

찰스 다윈은 지금으로부터 꼭 150년 전인 1859년 11월 24일에 『종의 기원』을 출간했다. 피터 매시니스는 이 역사적인 해에 일어난 일들을 꼼꼼히 살펴보다가, 『종의 기원』이 나왔기 때문에 1859년이 의미 있는 해가 된 것이 아니라 1859년과 그 전후에 걸쳐 봇물 터지듯이 일어난 큰 변화가 『종의 기원』을 낳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즉, 『종의 기원』은 단지 1859년이 이룩한 수많은 혁신 중 하나일 뿐이었다.
 


『종의 기원』이 나온 것은 1859년 11월
하지만 그해 첫날부터 세상은 거대한 변화에 휩싸였다


나는 1859년에 세상이 변했다는 믿음에서 이 책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바로 그해에 찰스 다윈이 기념비적인 책 『종의 기원』을 출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윈의 책은 변화를 이끈 원인이기도 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변화의 증상이기도 했다. 즉, 그 책은 단지 1859년이 이룩한 수많은 혁신 중 하나였다. -‘이 책을 읽는 분들께’ 중에서


‘1859년도 잡동사니 서구 일상사’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 책에는 작지만 쏠쏠한 재미를 주는 신기하고 흥미로운 사람과 사건들이 가득하다. 아침 일찍 신문을 들고 들어와 막 펼쳐보려 하는 신문 애독자의 마음으로, 독자들은 1859년에 서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인지 책장을 넘겨가며 하나하나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 책에 실린 1859년의 주요 사건들
1859년, 지구 나이가 6,000년에서 46억 년이 된다.
1859년, 세계의 인구가 10억 명을 넘는다.
1859년, 링컨과 다윈이 똑같이 50세 생일을 맞는다.
이 해에 링컨은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서고
다윈은 『종의 기원』을 쓴다.
1859년, 파스퇴르가 자연발생설을 뒤집는 실험에 성공한다.
1859년, 대륙을 잇는 해저 케이블이 시도된다.
1859년, 기차, 증기선의 대중화로 여행의 시대가 열린다.
1859년, 기구를 타고 대서양 횡단을 도전한다.
1859년, 수에즈 운하 착공 등 운하가 세상을 좁힌다.
1859년, 런던에서 노동조합 운동이 활발해진다.
1859년, 읽을거리, 도서관, 사진 등이 급속히 늘어난다.
1859년, 여가가 늘어나 극장과 음악당이 큰 인기를 얻는다.
1859년, 잔디 깎는 기계가 새로운 스포츠를 탄생시킨다.
1859년,노예제폐지론자 존 브라운이 교수형을 당한다.
1859년, 군비 개량 속도가 빨라져 전쟁이 가혹해진다.
1859년, 가스등이 도시 곳곳을 밝힌다.
1859년, 미국과 호주에서 골드러시가 시작된다.
1859년, 브래지어가 특허로 등록된다.
1859년, 최초의 여성 개업의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보다 더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들!
1 새로운 원료와 착상 29
2 속도의 추구 69
3 빠른 여행 107
4 에너지와 힘 147
5 자유의 외침 173
6 출세하기 213
7 여유 있는 인생 243
8 사회의 병폐들 283
9 의학의 융성 323
10 전문 과학자들의 등장 363

피터 매시니스

피터 매시니스는 호주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과학 저술가로, 자신을 사로잡은 생각이 떠오르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 모든 것을 파헤치고야 마는 집요한 성격을 지녔다. 그는 생물학을 공부했고, 과학 교사, 박물관 학예사, 교육 행정가 등으로 활동해왔으나,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은 과학 기술의 역사에 관해 글을 쓰는 것이다. 이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의 유래를 과학 기술 발전사라는 측면에서 흥미롭게 파헤친 책을 여럿 저술하였다. 『달콤 씁쓸 설탕 이야기(Bittersweet: The Story of Sugar)』(2003), 『로켓: 유황, 스푸트니크, 스크램제트(Rockets: Sulfur, Sputnik and Scramjets)』(2004), 『독약: 헴록에서 보톡스까지(Posions: From Hemlock to Botox)』(2004), 『거의 모든 것의 속도(The Speed of Nearly Everything)』(2008), 『선구자, 영웅, 그리고 바보들(Pioneers, Heroes and Fools)』(2008), 『잔디의 사회사(The Lawn : A Social History)』(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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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용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대우교수이자 생명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간 많은 인문학 관련 서적을 번역해 왔다. 옮긴 책으로 『꽃의 유혹』, 『안락사 논쟁』, 『팩토텀』, 『전쟁과 과학, 그 야합의 역사』,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빈, 비트겐슈타인, 그 세기말의 풍경』, 『서양철학사』(공역), 『철학, 더 나은 삶을 위한 사유의 기술』(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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